'밤나무총포 추출물의 항여드름효과’ 저널 게재 소식!!👍🙏👍

밤나무에서 밤을 수확 후 남은 밤송이 껍질인 밤나무총포는 거름으로 사용되거나 일반적으로 버려지게 됩니다. 바이오스펙트럼 연구진은 밤나무총포의 추출물이 피지분비와 염증반응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 항여드름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곳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는 염증반응과 함께 여드름 병변을 지속적으로 악화시킵니다. 피지생성세포에 밤나무총포 추출물 처리로 과다하게 생성되는 피지가 감소되는 결과를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피부미생물인 Cutibacterium acnes의 작용으로 피지 생성과 관련된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데, 밤나무총포 추출물이 C. acnes에 의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TLR2와 NF-κB의 활성을 약화시켰습니다. 남성호르몬인 DHT 역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5알파 환원효소에 의해 테스토스테론으로부터 생성이 됩니다. 이런 5알파 환원효소의 활성은 밤나무총포 추출물에의해 감소되었습니다.

밤나무총포의 어떤 성분이 항여드름 효능을 나타내는지 확인하기 위해 성분분석한 결과, 밤나무총포 내 엘라그산(Ellagic acid)의 효능이었으며 피지과다생성의 억제 효과도 확인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결과들은 밤 수확 후 나오는 부산물인 밤나무총포가 피지생성을 감소시키며, C. acnes로부터 유도된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여드름을 완화시키는 물질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